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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 호응

참가자 25명, 체질량지수 평균 2kg/㎡ 감소

  • 웹출고시간2018.05.23 13:30:17
  • 최종수정2018.05.23 13:30:17

보은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 참여자들이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이 수강생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즐거운 S라인 건강교실'은 체질량지수 25kg/㎡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병의 원인인 비만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곳은 수강생 25명에게 혈액검사, 건강보조기구운동, 줌바댄스, 문장대 등반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월 2일부터 지난 21일까지 27회 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모두 138회 운영될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러닝머신, 자전거, 에어보드, 스텝박스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이용해 근력을 기르고 있다.

또 줌바 댄스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즐겁게 신체활동량을 늘려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수강생 중 12명(48%)의 체지방률이 개선되고 근력이 늘어나는 등 건강지표가 전체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교실에 참가한 이영애(63)씨는 "프로그램이 재미 있고, 전문 트레이너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줘 믿음이 간다"며 "체지방률이 개선되고 근육량도 늘어 삶의 활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원님 보건소장은 "건강교실에 꾸준히 출석해 주신 수강생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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