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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행정복지센터, 위기가정에 '버팀목'

'참 좋아YOU 데이' 운영…위기가정을 찾기에 나서

  • 웹출고시간2018.05.23 13:40:48
  • 최종수정2018.05.23 13:40:48

지난해부터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가정과 민간자원을 연결해 '집 고쳐주기 사업'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행정복지센터가 위기가정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보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으로 '참좋아YOU데이(당신을 위한 날)'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원영, 이월봉)주관으로 매주 목요일 기초생활 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것이다.

이어 위기가정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연결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보은읍은 지난해 생활이 어려운 10가구와 상담을 벌여 그 중 3가구에게 공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 신청부터 처리까지 지원했다.

나머지 7가구에게는 지역단체를 연결해줘 집수리 1건, 물품지원 6건 등을 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5가구 이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보은읍은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에 대한 신청을 유도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민간자원을 연결해줄 계획이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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