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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특화작목 '찾아가는 현장교육

우수 농가를 돌며 노하우 전수

  • 웹출고시간2018.05.23 13:29:34
  • 최종수정2018.05.23 13:29:3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 북암리 마을회관에서 속리산 대추작목반원 43명을 대상으로 '특화작목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벌였다.

이날 교육은 우종택 특화작목팀장이 병해충 방제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고품질 대추생산 및 친환경 재배기술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대추재배의 문제점을 파악해 대처 방안을 토의했다.

이어 영농 현장에서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농기센터는 오는 8월까지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문제점에 대한 해결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의 재배 기술를 평준화하고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특화작목 현장교육은 지난 1월부터 45개 작목회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60회에 걸쳐 주요 시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27회 특화작목 현장교육을 벌였다.

최병욱 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교육을 벌여 대추를 전국 최고의 상품성 있는 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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