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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피켓 설문조사

군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대책 수립

  • 웹출고시간2018.05.23 13:36:11
  • 최종수정2018.05.23 13:36:11

보은소방서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켓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가 피켓 설문방식을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보은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하나로 지역민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피켓 설문조사 방식의 홍보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피켓 설문조사는 경로당, 관공서, 시장 등을 방문해 계절별 화재발생 순위 및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벌여 주민의 인식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이다.

1, 2차로 나눠 조사를 진행한 결과 1차 설문의 정답률은 각각 20%와 30%로 나와 의식수준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차 설문에서는 60%와 70%를 상회하는 정답률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피켓설문조사 홍보 방식이 종전의 일방적인 전달식 홍보가 아닌 군민이 직접 안전의식에 대한 의도를 파악하고 잘못된 지식을 상기시켰기 때문이라는 소방서의 자체 분석이다.

이후 소방서는 안전의식이 저조한 2개 마을을 선정해 집중홍보 및 소방안전교육을 펼치고 주택용 소방시설 80여 세트를 보급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이 참여하는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연령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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