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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체육대회 성료 감사"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 충북선수단·체육회에 인사
인구 정책·농기계 사고 등 각종 도정현안 추진도 당부

  • 웹출고시간2018.05.22 15:13:12
  • 최종수정2018.05.22 18:01:35
[충북일보]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이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 2위를 기록한 충북선수단과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 대행은 지난 2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37회 전국장애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종합 2위의 대기록을 달성한 것은 선수단의 땀과 열정에 가족과 체육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이 곧 재활이다'는 생각으로 충북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고 대행은 인구정책 대응, 농기계사고 안전 등 각종 도정현안의 철저한 추진도 당부했다.

고 대행은 "135개 읍·면 중 신생아가 1명도 태어나지 않은 읍·면이 나올 정도로 인구감소의 시대에 봉착해 있다"며 "충북인구변화 분석을 통해 대응전략 수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기계 사고는 본격적인 농사준비로 분주해지는 4월부터 5월 사이에 발생하는데, 이 중 상당수가 농기계운전자의 운전 부주의와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생한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판, 저속차량 표시 등 각종 안전 표시장치를 설치·정비하라"고 지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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