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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2 16:15:32
  • 최종수정2018.05.22 16:15:32

월경의날 맞이 '피정상회담' 행사 포스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청년회 '행동하는페미니스트'는 오는 28일 '월경의날'을 맞아 '피정상회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생리대 파동과 관련,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생리대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일정은 오는 23~24일 양일간 낮 12시 충북대학교 중문에서 유기농 생리대 나눔, 26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작은도서관 청춘에서 '피의연대기' 공동체 상영·오후 4시 생리토크쇼 '피정상회담' 등으로 진행된다.

청주청년회 '행동하는페미니스트' 관계자는 "정부가 생리대 파동과 관련한 발표를 했으나, 여성들은 전혀 안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월경의날을 맞아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월경의날인 5월 28일은 5일간 28일 주기로 하는 월경을 뜻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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