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무용단 사랑방 춤 이야기

다문화 가정, 환경 미화원과 소통과 교감

  • 웹출고시간2018.05.22 17:11:06
  • 최종수정2018.05.22 17:11:07

청주시립무용단은 24일 환경 미화원 등을 초청, 연습실에서 사랑방 춤이야기를 개최한다.

ⓒ 청주시립무용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사랑방 춤 이야기' 여덟 번째 무대를 31일 오전 11시 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무용단은 공연장 무대가 아닌 시립무용단 연습실로 시민들을 초청하여 해설과 함께 생동감 있는 공연으로 무용의 문턱을 낮춰가고 있다. 이번 공연의 이야기 손님으로는 다문화 가정과 예술의전당 환경 미화원이 초청된다.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이들을 사랑방으로 초대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꽃과 새, 여인과 학이 어우러지는 '화조'를 시작으로 '쟁강춤', '설장고', 그리고 애절한 남녀 사랑을 표현한 '서약'이 이어진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랑방 춤 이야기를 통해 무용수들의 연습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용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