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25∼27일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 웹출고시간2018.05.22 15:08:28
  • 최종수정2018.05.22 15:08:28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25일부터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25~27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대왕 즉위 600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이 백성의 어려움을 헤아려준 마음과 초정약수의 생명력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축제의 대표 콘텐츠였던 세종대왕 어가 행차 재현은 시민 참여형으로 변경했으며 시민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단순한 지역 축제의 모습이 아닌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만들고 집현전과 수라간, 내의원 등 초정 행궁의 모습을 재현, 관람객의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초정문화공원 한곳에 조성하는 별빛 정원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전통 공예와 전통차, 약수를 이용한 족욕 체험, 행궁 밥상 체험 등 즐길 거리가 예년보다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개막 축하 콘서트, 초청 가수 공연,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리며 전국학생사생대회, 전국학생백일장, 전국학생사물놀이경연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도 열린다.

행사 일정은 25일 개막축하 콘서트, 영천제, 양로연, 26일 어가행차 재현 퍼레이드, 전국학생사생대회, 27일 전국학생백일장대회, 전국어린이사물놀이경연대회 등이다.

청주시는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무료 셔틀 버스도 운행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