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5.22 13:30:40
  • 최종수정2018.05.22 13:30:40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산업전공 졸업생인 배희경(26)이 지난20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골프클럽 이시노 코스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주쿄TV브리지스톤레이디스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 건국대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골프산업전공 졸업생인 배희경(26)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주쿄TV브리지스톤레이디스(총상금 7천만엔)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배희경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골프클럽 이시노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65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세계 3대 투어(LPGA, JLPGA, KLPGA) 통산 122승을 달성했다.

일본 JLPGA투어에 진출한 지 4년째인 배희경은 지난해 상금 18위로 올 시즌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아직 매년 갱신하는 단년 출전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 JLPGA정회원에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LIG클래식에서 아마추어(국가대표)자격으로 우승한 배희경은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 KDB대우증권클래식에서도 우승하면서 국내 2승을 거둔 뒤 일본 무대로 진출, 2016년 어스몬다민컵에서 2위를 하는 등 상위권에 꾸준히 올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