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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작곡가 백봉 선생 기리다

충주 문화회관 추모가요제
내달 1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
주현미·백승태 등 가수 참여

  • 웹출고시간2018.05.22 13:34:24
  • 최종수정2018.05.22 19:17:40

충주의 대표적 향토작곡가인 고 백봉선생을 추모하는 제1회 백봉선생 추모 가요제가 7월31일 오후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작곡가인 고(故) 백봉(본명 이종학) 선생을 추모하는 가요제가 올해 처음으로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시는 백봉 선생 타계 2주년을 맞아 7월31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1회 백봉 선생 추모가요제'를 연다고 밝혔다.
 
백봉기념사업회(추진위원장 박관희·유지성)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선생을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업적을 기리고자 마련했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그동안 선생이 작곡한 '탄금대 사연', '월악산','명성황후', '목계나루', '한계령' 등 140여 곡 중 참가자가 곡을 선정해 경연한다.
 
충주 출신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주현미, 백승태, 권윤경, 김상진 등 선생의 곡을 받았던 유명가수도 함께 참여한다.
 
가요제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13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음반 미 제작자로 선생이 작곡한 노래를 부를 대한민국 국민이다.
 
예심은 7월21일 오후 1시 충주시 중앙탑면 소재 원프로덕션에서 진행된다.
 
가요제 대상은 300만원, 금상100만원, 은상 70만원,동상 50만원, 장려·인기·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 20만원 등의 상금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백봉기념사업회(충주시 예성로 410 모닝후빌딩 2층, 043-851-7688)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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