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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2 12:44:51
  • 최종수정2018.05.22 16:58:35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에 설치된 그린시티 스카이파크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보강 천 미루나무 숲 주변 천변공원에 지난 2016년 시군종합평가 1위에 따른 인센티브 3억원을 들여 새롭게 조성한'그린시티 스카이파크'가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그린시티 스카이파크 개장 첫날인 지난 5일 어린이날 하루에만 1천500여명의 이용객이 찾았다.

이곳은 주말 평균 2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그린시티 스카이파크는 80m 길이의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과 에너지트리시소, 회전놀이시설 등의 놀이시설과 다양한 조경수목,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 자가발전 형 놀이공원이다.

이 시설은 아이들의 동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전환돼 기구를 움직이거나 조명을 점등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에너지 원리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모(38 증평읍 송산리)씨는"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증평군립도서관을 가족들과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날이 갈수록 좋아져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은 충청북도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2012년~2016년)을 통해 증평군립도서관,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 레일바이크장 등이 조성돼 전국에서 으뜸가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2013년 이후 4년 연속 지역균형발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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