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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쇄석골재장 사업승인 취소하라"

우산3리 주민공동협의체, 환경파괴 등 우려

  • 웹출고시간2018.05.22 16:22:58
  • 최종수정2018.05.22 16:22:58

'내수읍 우산3리 주민공동협의체'가 21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에 S산업의 쇄석골재장 사업승인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주민들이 인근에 계획 중인 S산업의 쇄석골재장 설립을 반대하며 청주시에 사업승인 철회를 요구했다.

내수읍 우산3리 주민들로 구성된 '내수읍 우산3리 주민공동협의체'는 2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산업은 골재를 분쇄하고 모래를 생산해 레미콘 공장에 납품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소음·먼지 발생, 지하수 고갈, 덤프트럭 운행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교통 위협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내수·북이 지역에 있는 다수의 폐기물 소각장 운영으로 이미 심각한 환경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지역 환경을 파괴하고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S산업의 사업승인을 취소할 것을 청주시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청주시는 "S산업은 공장 설립 요건을 충족해 사업 승인을 취소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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