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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900만원 받아

  • 웹출고시간2018.05.20 13:00:55
  • 최종수정2018.05.20 13:00:55

충주시보건소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900만원을 받았다.

ⓒ 충주시보건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900만원을 받았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현황과 지역주민의 수요에 근거한 임산부와 영유아에서부터 노년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사업이다.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계획하고 이를 충실히 운영한 성과와 과정을 10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보건소는 지난해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교 학생에게 운동, 영양,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교실, 야간걷기, 금연클리닉, 당뇨예방교실을 상시 운영해 성인병을 예방하고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는 데도 이바지했다.

특히, 건강생활 실천이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과 이동금연클리닉, 농한기 읍·면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차별화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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