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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9 18:01:29
  • 최종수정2018.05.19 18:01:29

일반도서보다 큰 포인트로 제작된 책자.

ⓒ 증평군립도서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책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층과 저 시력자 들을 위해 큰 글자로 제작된 대 활자본 도서 확충 및 종이책을 음성으로 듣는'더 책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큰 글자로 제작된 대 활자본 도서는 일반도서 글자크기인 10포인트보다 두 배 이상 큰 20.5포인트로 제작됐다.

'더 책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종이책의 표지에 삽입된 음성인식 코드를 인식하면 책의 내용을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립도서관은 2017년'강남몽'등 큰 글자도서 30권,'가방 안에 든게 뭐야·'등 더 책 126권을 비치했다.

올해도'아몬드'를 비롯한 큰 글자 도서 24권과'하늘을 나는 사자'를 비롯한 더 책 30권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364권의 점자도서, 181권의 오디오북과 오디오 북 플레이어, 소리증폭 청취기, 점자정보 단말기 등을 갖춘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정보누리 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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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