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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중국 우한미술관과 교류전을 갖는다.

ⓒ 청주시립미술관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시와 자매 도시인 중국 우한시의 우한미술관과 '2017년 국제 교류전 업무 협약'의 결실로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우한인상 중국, 우한 미술의 현장'을 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4시 30분 시립미술관 로비홀에 진행되며, 사전 행사로 우한미술관 판풍 관장과 충북대학교 박은화 교수의 전시 연계 강연회가 미술관 4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2009년부터 우한시와 우한미술관이 우한의 도시 변화와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진행한 우한인상 시리즈 중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우한미술관 소장품 151점을 선보인다.

1998년부터 청주시와 자매 도시인 우한시는 역사, 경제, 문화적으로 중국 중부 지역의 핵심 도시이며 중국 10대도시 중 한 곳이다. 또한 우한시 문화공간을 대표하는 우한미술관은 우한의 역사적 건축물인 진청은행을 리모델링하여 2008년 개관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우한의 역사, 풍경, 도시, 문화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한 중심의 중국 근현대 역사와 발전 상황, 현대의 모습까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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