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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실현을 위한 차세대 문화기획자 모집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쓸모 있는 문화 작업장 틔움'

  • 웹출고시간2018.05.17 17:30:39
  • 최종수정2018.05.17 17:30:39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2018년 지역 문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역 문화 자치를 실현할 차세대 문화 기획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충청 지역의 문화 예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12월까지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주제의 이론과 프로젝트 기획 및 멘토링, 현장 탐방의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과정과 현장 탐장으로 나누어 문화 일반과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총 5회의 현장 탐방으로 진행한다. 현장 탐방은 청년, 문화 예술기획 및 문화 예술 교육 관련 지역 내·외부의 공공 시설 및 민간 단체 사업 현장을 탐방하게 된다.

기획서 작성과 그에 따른 멘토링, 지역 내·외부의 문화 예술 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 포럼 등 문화 기획의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정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 뿐 아니라 충청권 문화 예술에 관심있는 청년 활동가 및 문화 관련 전공자 등 총 30명 내외를 모집하는 이번 교육 과정의 특전은 우수 교육생 3명을 선발하여 국외 연수를 지원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문화 전문 인력 양성 기관 지정·지원 사업 기관에 선정되어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운영하며 30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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