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5.17 13:21:27
  • 최종수정2018.05.17 13:21:27

옥천 장야초 교사들이 17일 교내 특별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하고 있다.

ⓒ 장야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17일 교내 특별실에서 지진에 따른 현장체험 학습 건물 붕괴와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가졌다.

이날의 토론훈련은 각 학년 현장체험학습 담당교사 및 교직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토론기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체험학습 중 위기 상황에 따른 대처 매뉴얼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지진 및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 참가한 박순오 교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사의 역량강화가 중요한 시점에, 형식적으로 정해진 매뉴얼이 아닌, 토론을 통한 현실적 대처방안에 대해 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

또한 훈련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교내에서의 학생안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우에서의 재난대처 방법에 대해 논의를 했다.

김한모 교장은 "장야초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교직원은 교내에서 만이 아닌, 다양한 장소와 경우에서의 재난대응에 체계적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된 것 같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교사들의 열정을 느끼고 장야초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