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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효행상 누가 받았나

청주문화원, 전양진씨 대상

  • 웹출고시간2018.05.16 16:49:25
  • 최종수정2018.05.16 20:47:16

전양진, 김만복, 지민주, 이금숙

[충북일보=청주] 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은 16일 제28회 청주시민 효행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효행대상에는 전양진(53·상당구 남일면)씨, 효행상에는 김만복(65·청원구 오창읍), 지민주(61·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이금숙(58·흥덕구 복대1동)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전씨는 거동이 불편한 88세 시부의 수족이 되어 보살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구김살 없는 모습으로 주변 이웃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또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독거 노인 돌보기, 무료 배식, 목욕 봉사 등에도 적극적이었다.

김만복씨는 65세 고령임에도 부모님을 모시며 깊은 효심으로 주변의 칭찬을 받고 있으며 지민주씨는 88세 아버지와 86세 어머니가 노환에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자 직장을 그만두고,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부모님을 봉양하고 있다.

이금숙씨는 3년전 시아버지가 돌아기시기 전까지 수발하고, 현재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의 손발이 되어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복지 활동에도 솔선 수범 이번에 효행상을 받게 됐다.

제28회 청주시민 효행대상은 25일 오후 7시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개막식에서 수여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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