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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아이엠재활병원, 로봇재활시스템 구축나서

재활로봇 등 차례로 도입

  • 웹출고시간2018.05.16 18:11:57
  • 최종수정2018.05.16 18:11:57

한 환자가 자율보행재활로봇 '안다고'를 이용해 재활하고 있다.

ⓒ 청주아이엠재활병원
[충북일보] 청주아이엠재활병원이 국내 최초로 최첨단 재활로봇시스템인 보행분석장비 '워커뷰(Walker view)'를 도입하는 등 로봇재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이엠재활병원은 최근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로봇재활시스템 구축을 위해 '워커뷰'와 자율보행재활로봇인 '안다고(Andago)', 상지재활로봇 'IMT-1000'을 차례로 도입했다.

'워커뷰'는 3D카메라를 이용한 신개념 보행분석 장치로, 정상적인 보행패턴으로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어 환자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 가능하다.

자율보행재활로봇 '안다고'는 일상에서 걷는 것과 같은 환경에서 환자 의지로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하지훈련 장비다. 반복적인 훈련이 가능해 뇌졸중·척수 손상·뇌성마비·다발성 경화증·골관절염·걸음장애 환자 등에게 활용된다.

상지재활로봇(IMT-1000)은 상지의 기능적 움직임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 실생활과 비슷한 가상현실 환경 속에서 2·3차원적 움직임을 제공해 상지기능의 향상과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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