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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6 16:44:21
  • 최종수정2018.05.16 16:44:21
[충북일보=청주] 청주여자고등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16일 동문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강당 외벽 벽화와 청주여고 교화인 '백합'을 모티프로 한 조각상의 제막으로 시작됐다.

벽화는 지난 4월부터 학생들과 재경동문회가 같이 도안해 제작·기증했다. 조각상은 총동문회에서 기증했다.

선배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영상동아리'아프로'가 청주여고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80년 역사를 동문들과 함께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조각상 '그땐 그랬지(19회 이의정)', 그림 '주전골 추정(8회 한계석)','구담봉(27회 김영희)', '나의 뜰-유월(29회 이난희)' 등 동문들의 작품이 교정에 전시되어 예술의 향기를 전해주었다.

청주여고는 1938년 5월 1일에 개교한 이후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방송극작가 김수현 등 2만9천20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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