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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5 17:59:52
  • 최종수정2018.05.15 17:59:52

청주시립예술단이 성신학교를 찾아 국악과 교향악을 선보였다.

ⓒ 청주시립예술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예술단(교향악단 및 국악단) '찾아가는 공연'이 지난 14일 청주 성신학교 장애우들을 찾았다.

성신학교는 정서 장애우들을 위한 특수 학교로 유치원, 초등학교부터 대학 과정까지 교육하며 60여명의 선생님들이 210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보호자가 필요한 특수 학교 학생들로 일상 생활에서 공연 예술을 접하기 어려워 시립예술단이 직접 찾아간 것이다.

국악단의 '잔향'을 시작으로 교향악단 '현악 5중주', '목관 5중주' 등을 연주하며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공연 예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외곽 지역 시설 기관 등을 찾아 이같은 연주회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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