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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공설운동장 관람석 비가림막 설치공사 순조

현재 공정률 6%

  • 웹출고시간2018.05.15 12:50:59
  • 최종수정2018.05.15 12:50:59

보은공설운동장 조감도.

[충북일보=보은] '보은공설운동장 관람석 비가림막 설치공사'가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군은 15일 '보은공설운동장 관람석 비가림막 설치공사' 공정률이 6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설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공설운동장 관람석 비가림막 설치공사'는 16여억 원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이후 지난 4월 말 철골 용접작업을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비가림막 씌우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 중순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4천㎡ 규모의 비가림막이 생겨나 기존 관람석을 보호하고 시설 노후화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우천 등 기후에 관계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관람석 비가림 시설은 WK리그, 보은군민체육대회 등으로 공설운동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도 꼭 필요한 시설로 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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