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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의 당부

  • 웹출고시간2018.05.14 11:13:07
  • 최종수정2018.05.14 11:13:0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병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야생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09년 중국에서 첫 발생 후 지난해에만 전국에서 272건이 발생해 54명이 사망했다.

올해는 4월 25일 현재 3명이 감염돼 이 중 한 명이 사망하는 등 치사율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40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하며,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따른다.

이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 착용 △풀밭에 눕거나 용변보지 않기 △작업시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세탁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 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군 보건소는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에서는 아직까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며 "풀밭 등에서 활동한 후 발열, 전신 근육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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