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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3 15:57:00
  • 최종수정2018.05.13 15:57:00

2018년 일관지원사업 세부 지원사업

ⓒ 충북중기청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3일까지 '중소기업 일관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지원분야별 별도 신청·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희망하는 여러 사업을 일괄 신청·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일관지업사업 지원 유형은 △일자리 안정자금형 △스마트 공장형 △수출유망형 3가지로 나뉜다.

일자리 안정자금형 대상은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 중 고융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으로 자금, 기술개발, 수출 3개 분야 9개 사업 중 신청기업이 희망하는 사업을 묶음 지원한다.

스마트 공장형 대상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중 고용이 증가한 기업으로, 자금, 기술개발, 수출, 컨설팅 4개 분야 8개 사업 중 신청기업이 희망하는 사업을 묶음 지원한다.

수출 유망형 대상은 직전년도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 10% 이상 또는 수출액 비중 50% 이상 △최근 3년간 연평균 고용 증가율 또는 매출액 증가율이 20% 이상(비수도권 15% 이상) 2개 조건 중 하나 이상 만족하면 된다.

이들 기업에는 자금, 기술개발, 수출, 스마트 공장 4개 분야 7개 사업 중 신청기업이 희망하는 사업을 묶음 지원한다.

해당 기업군에 속하는 중소기업은 분야별 필요서류를 통합해 1회만 제출하면 되며, 최대 4개 지원사업(일자리 자금형은 3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충북에 배정된 사업 예산은 총 79억5천 만원으로, 지원 대상 유형은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19억5천만 원) △스마트공장 도입기업(49억 원) △수출역량 우수기업(11억 원) 등이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일관지원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낭비를 줄이고 처리기간 단축으로 신속한 중소기업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절차와 사업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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