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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일하는 현장 보니 대견"

LG화학, 임직원 부모 초청행사
전기차 시승·영상편지 관람

  • 웹출고시간2018.05.13 16:40:15
  • 최종수정2018.05.13 16:40:15

LG화학이 지난 11일 임직원 부모 초청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은 임직원들이 영상편지 상영 후 마음을 담은 '하트'를 부모와 함께 그려보이는 모습.

ⓒ LG화학
[충북일보] "우리 아들이 만든 배터리로 굴러가는 차가 맞지요?"

LG화학이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부모가 함께 참혀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LG화학은 지난 11일 오창공장과 청주공장 임직원의 부모 2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님 초청행사'를 했다.

LG화학은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모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부모 초청행사를 하고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생산한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자동차를 직접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자동차를 처음 탑승해본 부모들은 "이렇게 조용하고 깨끗한 차를 만드는데 우리 아이들이 기여한다니 그저 기쁠 따름이다"라며 반색을 표했다.

공장 홍보영상과 쇼룸 관람을 통해 자녀들이 근무하는 회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임직원들은 평소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공장 앞 정원을 함께 산책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한 어머니는 "아들이 올해 LG화학에 입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며 "훌륭한 회사에서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직접 보내 대견하다"고 말했다.

오창공장 주재임원 김민환 전무는 "우수한 인재를 키워 LG화학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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