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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평화공원, 세계 민주·인권·평화기록물 전시회 열어

평화의 기록-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 웹출고시간2018.05.13 14:25:34
  • 최종수정2018.05.13 14:25:34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에서 민주인권 평화기록물 전시회가 열린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과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기록유산 순회전시 및 찾아가는 진실규명전이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올해로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노근리사건'의 핵심가치인 인권과 평화의 이념까지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평화를 위한 약속-세계 민주·인권·평화 기록유산'이라는 전시 주제로, '세계기록유산 인물 콘텐츠 제작 전시', '세계기록유산 복본(5·18민주화운동기록물)', '전일빌딩 탄흔 재현물' 등의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노근리평화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과 외부 통로에서 관련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시회가'기록유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더 나아가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소로서 노근리평화공원의 위상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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