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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0 17:36:55
  • 최종수정2018.05.10 17:36:55
[충북일보] 2018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11일 폐회한다.

2018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선수·임원 및 초청자, IPC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연다.

청원다문화센터의 식전공연에 이어 행사는 폐회사, 환송사, 인사말 등, 식후공연은 DJ 공연, K-POP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유럽에서 개최되나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청주가 개최지가 됐다. 올해 대회는 2020년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매우 중요한 대회로 46개국 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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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