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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0 11:40:58
  • 최종수정2018.05.10 11:40:58

지난해 옥천군 직원이 지역균형발전사업 혁신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농촌지역 인구절벽과 일자리 부족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지역 간 불균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 산하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 혁신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한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청북도가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07년부터 특별회계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그 중 혁신역량강화교육은 2012년부터 옥천군을 비롯한 도내 7개 지자체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역량강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우수사례 발표 등의 직접 참여형과 현장체험 등을 병행하며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5월 11일 충북도립대학 미래관 4층에서 열리는 1차 교육에서는 '낙후지역 개발사업 정책변화와 대응방안' 및 '경청과 논리적 말하기 기술' 등이 진행된다.

6월 4일 3차 교육에서는 미래의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예천군 곤충연구소과 곤충생태원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능동 대처할 수 있는 공직자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의 효과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공직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지역 내 문제해결에 앞장 서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의 난제 해결과 신사업 발굴 등에 적극 도전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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