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찰음식의 건강한 맛 느끼러 오세요"

괴산군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12일 고쿠樂 프리마켓서 진행

  • 웹출고시간2018.05.10 16:47:00
  • 최종수정2018.05.10 20:08:34

고쿠락장터 정관스님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6플러스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고쿠樂(락) 프리마켓에서 오는 12일 낮 12시에 '5월의 맛,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이벤트가 열린다.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스님은 풋내 사찰음식연구소 소장 및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찰음식 연구가로, 사찰음식으로 미국의 대표 시사주간지인 타임지에 소개된 바 있고 독일 베를린영화제 다큐 부문 초청작인 '쉐프의 테이블'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요리에 필요한 그릇, 도마, 농산물 등은 정관스님이 직접 고쿠樂(락) 프리마켓에서 장을 본 후 농신제를 지내고 그 농산물을 이용, 즉석에서 요리해 방문객들과 사찰음식의 건강한 맛을 나눌 계획이다.

6플러스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찰음식 이벤트는 '부처님 오신 날'(5.22)을 앞두고 기획됐다"며, "유기농 괴산의 청정한 이미지와 사찰음식의 건강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6플러스지원센터(043-760-8000, 80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쿠樂(락) 프리마켓은 괴산군의 지역농산물과 지역문화상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지난달 14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오전 11시 ~ 오후 4시) 발효식품농공단지(괴산읍 자연식품1길 14)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