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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빌트세종, 16일 유망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콘텐츠 특화기업 10개사 참여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지원"

  • 웹출고시간2018.05.09 20:46:26
  • 최종수정2018.05.09 20:46:26
[충북일보] 국내 콘텐츠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의 공개투자설명회가 열린다.

㈜아이빌트세종은 오는 16일 지하1층 피칭홀(Pitching Hall)에서 'G.CCA 프로그램 국내 IR Day'를 연다고 밝혔다.

G.CCA 프로그램은 '글로벌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의미하고, 국내 콘텐츠분야 유망스타트업들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10개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기업 외에도 투자조합 투자심사역,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유관기관(세종시 투자유치과 등) 관계자, 일반인 등 1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발표 △공개기업투자설명회(IR 피칭) △심사평·심사결과 발표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으로 이뤄진다.

성공사례는 ㈜제이샤의 심영민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 공개기업투자설명회는 10개 기업이 7분 발표 후 3분간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엔젤투자자와 ㈜아이빌트세종 개인투자조합 심사역이 투자가능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질문해 심층적인 기업탐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우수 기업에 대한 직접투자여부 확인 후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투자 상담회가 이어진다.

투자의향자는 향후 우수기업에 대한 가치평가, 지분율 협의, 서류검토 등 투자협의를 거쳐 직접투자 계약을 맺고, 기업 당 2천만 원 이내에서 투자할 수 있다.

㈜아이빌트세종 이준배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G.CCA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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