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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9 17:15:32
  • 최종수정2018.05.09 17:15:32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상가나 원룸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27)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중순께 청주시 한 상가 빌라 2층 창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 2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모두 12차례에 걸쳐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0월께 같은 혐의로 복역하다 가석방돼 누범기간 중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훔친 금품은 모두 유흥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금은방 업주 3명도 업무상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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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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