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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축설계 공모에 '㈜종합건축사무소 '림' 선정

2019년 말 완공 예정
문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조성

  • 웹출고시간2018.05.09 16:50:44
  • 최종수정2018.05.09 16:50:44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에서 출품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조감도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민선 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립사업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무소 '림'이 1순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유수의 건축설계사무소 8개사가 참여해 설계공모안을 출품했다.

이 중 조달청 설계자문위원회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에서 출품한 '보은 문화에 나래를 펼치다' 작품이 선정됐다.

1순위로 선정된 설계사무소에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차 순위 등 기타 입상작에게는 공모 보상비가 주어진다.

'림'에서 출품한 설계 공모안은 주변시설과의 소통, 다양한 기능에 부합되는 단면계획 및 인테리어 통합디자인 등이 잘 표현했다.

또 자연에너지 활용 극대화하고 편의성을 고려한 무장애 계획 등을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군은 문화누리관 건립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오는 12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문화누리관이 준공되면 주민들의 지식·정보·문화 욕구 해소를 위한 문화도시로의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을 주민이 도심 속에서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나만의 안식처, 창조와 체험의 공간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내 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 연면적 약 2천㎡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는 중앙 로비(홀)를 기준으로 도서관과 작은영화관 영역으로 분리돼 도서관 영역에는 어린이·일반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작은영화관 영역에는 상시 영화상영이 가능한 69석 규모의 3D 상영관 1관, 30석 규모의 2D 상영관 1관, 매표소·매점 등으로 꾸며진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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