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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5월 분양시장 서울·세종·대구만 좋을 것"

세종 HSSI는 4월보다 10.6포인트 높은 90.6으로 전망돼

  • 웹출고시간2018.05.09 14:44:34
  • 최종수정2018.05.09 14:44:34
ⓒ 주택산업연구원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 규제에 따라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이달 아파트 분양 경기는 서울·세종·대구 정도만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업연구원은 9일 "5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71.8"이라고 밝혔다. 3월(70.9)과 4월(70.1)에 이어 3개월 째 저조한 수준인 70선을 유지했다.
ⓒ 주택산업연구원
HSSI는 공급자(주택 사업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숫자가 '100이상'이면 사업자들이 분양 여건을 좋게 보고,'99미만'이면 반대라는 뜻이다.

이달 HSSI 전망치가 90을 넘는 곳은 △서울(96.4) △세종(90.6) △대구(91.6) 뿐이었다.

강원은 46.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세종의 HSSI는 3월에는 실적(84.0)이 전망(92.3)보다 8.3포인트 낮았다.

그러나 4월에는 실적(94.1)이 전망(80.0)보다 14.1포인트 높아졌다. 따라서 4월보다 10.6포인트 높아진 5월 전망치가 100을 넘을지 주목된다.
ⓒ 주택산업연구원
한편 연구원이 지난 3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분양사업 유망지역'을 조사한 결과 응답률은 △서울(50.0%) △경기(15.7%) △세종·대구(각 7.8%) 순으로 높았다. 반면 △강원 △충남·북 △울산 △경북 등 5개 시·도는 2개월 연속 응답률 0%를 기록, 주택사업자들이 신규 분양사업 '위험지역'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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