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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9 13:44:54
  • 최종수정2018.05.09 13:45:04

보은군보건소 이동진료반이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순회진료를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 순회이동진료가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공중보건의사(내과 2명, 한의과 5명), 간호사(1명) 등으로 '이동진료반'을 꾸렸다.

이동진료반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지역 주민, 장애인, 홀몸노인을 위해 각 마을을 순회하며 내과 및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진료 내용은 △투약, 혈압측정 등 내과진료 △침 시술, 투약 등 한방진료 △건강상담 △주민 보건교육 등이다.

특히 신일환 공중보건의사는 각종 생활습관병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법은 물론,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과 의료취약지역 25여 곳을 방문해 내과진료 220명, 한방진료 527명 등 모두 747명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 1월 속리산면 상판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내과 5회, 한방 48회 등 모두 53회의 현장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월 말 현재 내과 2회, 한방 17회를 운영해 200여 명의 주민들을 진료했다.

오원님 보은군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순회이동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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