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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9 12:02:18
  • 최종수정2018.05.09 12:02:18

육상 김혜미 선수, 정구 고은지·조혜진·진수아 선수.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실업팀이 어린이날 연휴 동안 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육상팀은 경북 김천에서 열린 4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김혜미 선수가 여자일반부 1,500m에서 4분 39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올해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구팀은 경북 문경에서 열린 96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1923년 '조선여자정구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는 단일 종목 대회로는 국내에서 최고 역사를 지닌 대회다.

올해 신설된 혼합복식에서 진수아 선수가 음성군청 신현준 선수와 조를 이뤄 3위에 올랐다.

개인복식에서는 고은지 선수가 문경시청 이지선 선수와 조를 이뤄 2위, 조혜진·진수아 조가 3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 개인단식에서는 진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올해 대전여고를 졸업하고 옥천군 정구팀에 신규 입단한 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따며 유망주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일주일간의 대회를 마친 군 실업팀은 컨디션 조절 및 회복훈련 후 충북도민체전 등 다음 대회 준비에 나선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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