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5.09 11:25:26
  • 최종수정2018.05.09 11:25:3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의 2018년 균형발전사업 생활·제주·세종계정 평가결과'우수'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1천여개 균형 발전 사업을 포괄보조사업 단위로 평가해 최종 20여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한 총 880개(시·도 404개, 시·군 476개) 포괄보조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별 평가를 실시해 △상위 20%는 우수 △중간 65%는'보통'△하위 15%를 '미흡'결정 했다.

증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시·군 자율 편성 포괄보조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서'우수'등급을 받아 2015년 이후 4년 연속'우수'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기관은 우수사례 제출 자격이 주어짐에 따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창조적 마을만들기 △권역단위 종합 정비 △시·군 창의사업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 사업 중 하나를 우수사례로 제출하게 된다.

군은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만들기 창조지역사업 △2016년 지역역량강화사업 △2017년 아고라 광장 시·군창의 사업 등의 사례를 제출한 결과 2014년부터 4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4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에서 증평군이 유일하다.

홍성열 군수는"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4년 연속 우수등급 평가로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우수사례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농촌개발 사업에 대한 또 다른 도전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