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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술의전당·신채호 기념관 건립 제안

문화예술포럼, 각 정당 후보에
문예정책 10개 공약 포함 요청

  • 웹출고시간2018.05.08 18:19:01
  • 최종수정2018.05.08 19:52:20

충북문화예술포럼은 청주 예술의전당보다 규모가 큰 충북 예술의전당을 건립하지고 주장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예술포럼(대표 김승환)은 민선 7기 각 정당의 후보에게 바라는 문화 예술 정책 10개항을 제안했다.

먼저 청주 예술의전당보다 규모가 큰 충북 예술의전당을 건립하자고 주장했다. 충북 예술의전당은 오창, 오송, 청주의 삼각지에 대전 예술의전당 규모로 충북 예술의전당을 설립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아 500억 규모의 공연 공간, 전시 공간, 문학 공간, 연구 공간, 교육 공간을 건립하자고 강조했다.

충북인들의 예술 향유를 24시간 가능케 하는 예술종합 상황실 운영도 제안했다. 또 단재 신채호 기념관 건립과 단재 남북 학술 교류 등 문화재 활용에 대한 종합적인 방향 및 홍보 활동을 연구할 수 있는 센터 설립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북도립연극단과 도립풍물단을 설립하고, 충북의 대표 중앙도서관 건립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충북의 도서관 전체를 네트워킹(Networking)하는 허브 도서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어 문화다양성센터 운영, 충북생활문화센터 운영, 충북문화의 집 개설 등도 주장했다. 문화·예술인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 뉴욕에 충청북도 문화 예술 공간 조성 등도 요청했다. 그러나 충북문화예술포럼의 이번 정책 제안이 대부분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어서 후보들이 선뜻 공약으로 확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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