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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8 18:05:18
  • 최종수정2018.05.08 18:05:18
[충북일보] 충북 증평 출신의 동화 작가 김혜정씨의 판타지 창작 동화 '헌터걸'이 나왔다.

2008년 '하이킹 걸즈'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받았고, 청소년 소설 '텐텐 영화단', '닌자 걸스', '판타스틱 걸' 등으로 유명한 김 작가가 3년간 고심 끝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고전은 물론 현대물에서 악당과 싸우는 영웅이 대부분 소년이었지만 헌터걸은 소녀 영웅이 탄생한다. 작가는 헌터걸을 시리즈로 이어갈 계획이며 이미 3권까지 원고를 완성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헌터걸이 탄생하기까지 배경과 첫 번째 악당 '거울 여신'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동화는 끊임없이 외모 콤플렉스를 부추겨 영업에 이용하는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윤정주 그림. 184쪽. 1만2천원.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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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