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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8 14:27:19
  • 최종수정2018.05.08 14:27:19

치매예방 교실 프로그램 참가 어르신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진천군보건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2월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생생교실(생거진천 생각키움 교실)'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문 인력을 충원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생생교실에서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음악, 원예, 공예, 인지훈련, 치매예방 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0%이상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설문에 응답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참여 희망률이 전 연령(31.7%) 대비 60대 52%, 70대 49.2%로 요구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일부터는 매주 목·금요일, 총 12주간 경도치매진단 어르신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9988뇌건강 인지강화 교실'을 개강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참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전화 539-7376~8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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