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시민 대상 암 예방교육 실시

암 예방과 검진 '선택' 아닌 '필수'

  • 웹출고시간2018.05.08 13:09:02
  • 최종수정2018.05.08 13:09:0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암 예방과 조기검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3시 제천시보건복지센터 2층에서 암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암 예방과 검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이재우 교수를 초청해 유익한 암 예방 건강정보를 전한다.

금연과 절주, 하루 30분 운동하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 생활 수칙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의료비 지원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암 예방을 위해선 개인의 생활 습관과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조기검진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전국 256개 보건소 중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연속 암 검진율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지역 주민의 암 예방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1대1 전화상담 △수시 문자 △전화 상담 불가능 대상자 직접 방문 △관내 검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찾아가는 읍·면·동 교육 및 홍보 등 체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012년부터 만 50세 이상 모든 시민이 대장암 검진대상으로 분류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연계해 관내 병의원, 약국 및 보건소에 채변통을 비치해 대상자들이 검진기관을 이중 방문하는 수고를 더는 등 편의시책을 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