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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봉어린이도서관, "도서관으로 동극공연 보러 오세요"

  • 웹출고시간2018.05.07 15:31:51
  • 최종수정2018.05.07 15:31:51

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12일 어린이 동극 거짓말을 공연한다.

ⓒ 신율봉어린이도서관
[충북일보]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 어린이동극 '거짓말'을 공연한다.

올해 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총 5회에 걸쳐 어린이 문화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거짓말이라는 그림책 속 내용을 각색하여 동극으로 만든 것이다. 그림책 거짓말은 고대영 작가의 '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의 5번째 이야기로 주인공 병관이가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 떨어져 있는 오천원을 주우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아이들에게 거짓말에 대해 생각해보고 잘못을 했을 때 거짓말보다는 당당히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관람하여 도서관을 더욱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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