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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림청, 속리산 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지역상생 및 휴양관광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8.05.07 15:23:27
  • 최종수정2018.05.07 15:23:27

지난 4일 정상혁 보은군수(사진 왼쪽부터 다섯번째)와 정영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여섯번째)이 지역상생 및 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기관 직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4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지역상생 및 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정영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참석했다.

그 동안 양 기관은 같은 속리산 관광권역에 휴양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서로간 운영주체가 달라 소통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렇다보니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노하우에 대한 상호 소통이 부족해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프로그램을 활성화하지 못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교육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산림문화휴양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추가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운영하는 다양한 산림분야 문화·교육 프로그램 교류로 속리산의 산림휴양 관광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방문자 종합 안내센터(도서관, 세미나실, 회의실), 한옥 11동 21실, 황토방 10동 16실, 통나무 3동 18실, 식당, 산나물 체험장 10ha, 산책로 2km, 숲속공연장을 갖춘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속리산의 관문 말티재에 위치한 산림청 산하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6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10실, 산책로 2.5㎞, 등산로 1.5㎞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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