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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5 13:34:01
  • 최종수정2018.05.05 13:34:01
[충북일보=옥천] 전국 최대 묘목 생산단지인 옥천군에 '국립 묘목원'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4일 도청회의실에서 산림청, 묘목 생산자협회, 학계, 옥천군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립 옥천 묘목원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용역은 19대 대선의 충북지역 공약인 국립 묘목원 조성 관련 추진 방향과 사업계획 등에 대한 기본 구상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오는 10월까지 연구용역을 마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산림청에 사업추진 계획을 제출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도가 구상하는 국립 묘목원은 2025년까지 옥천면 이원면 용방리 일대 50여㏊에 천연 신소재 묘목 연구 및 생산단지, 묘목 문화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1천억 원으로 예상되는 사업비는 국비로 충당할 예정이다.

충북도 및 옥천군 관계자는 "묘목 산업의 발전과 산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가 차원의 묘목 관리가 필요하다"며 "옥천은 묘목 산업 특구여서 묘목원을 조성할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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