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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택시 탈 땐 이제 '044-862-5000' 누르세요"

개인·법인 별도 운영 콜택시 통합,7일부터 서비스

  • 웹출고시간2018.05.03 16:56:05
  • 최종수정2018.05.03 16:56:05

세종시 콜(호출)택시 전화번호가 5월 7일부터 '044-862-5000'으로 단일화된다. 사진은 세종시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콜(호출)택시 전화번호가 5월 7일부터 '044-862-5000'으로 단일화된다.

이에 따라 승객들의 택시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세종시에서는 개인(도화콜·044-865-8282)과 법인(세종콜·044-862-5000)이 각각 콜택시를 운영했다.

그러다 보니 여러 택시의 운행 위치와 승차 정보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해, 시민들이 택시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등 비효율성이 나타났다

통합 호출에는 시에 등록된 전체 택시 342대 가운데 일부 면지역에서 운행되는 22대를 제외한 320대(개인 196,법인 124)가 참여한다.

호출비는 없다.

세종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전국 조직을 갖춘 카카오택시 등과 운영을 차별화하고, 앱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세종시 콜택시는 전화호출 방식 서비스에 집중키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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