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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존 '합심'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10개 기관
학술 정보 공유·인적 교류 협약

  • 웹출고시간2018.05.03 18:12:51
  • 최종수정2018.05.03 20:30:59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세계기록유산 소장 9개 기관이 유네스코 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주고인쇄박물관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소장한 국내 9개 기관(청주고인쇄박물관, 간송미술문화재단, 국가기록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 한국국학진흥원, 국립고궁박물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과 3일 오전 11시 유네스코 회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한국은 16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4번째다.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록 문화 유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선조들은 기록을 중시 다양한 종류의 기록물이 남아 있는데 이 가운데 16종이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보존해야 할 기록물로 등재된 것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10개 기관은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공동 노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드높이고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공동사업 기획 및 추진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협력 △세계기록유산의 학술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등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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