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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멀어. 묵묵하게 남은 길을 가겠다"

윤영찬 소통수석, 文대통령 취임 1주년 맞이 브리핑

  • 웹출고시간2018.05.03 17:23:53
  • 최종수정2018.05.03 17:23:53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5월10일)을 앞두고 청와대가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멀어. 묵묵하게 남은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맞이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는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냉정하고 차분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평화로운 한반도,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향한 여정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취임 후 1년 동안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끊어지고 단절됐던 정부와 국민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정부', '국민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청와대'가 되기 위해 매진해 왔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멀기에 문재인 정부는 묵묵히 남은 길을 갈 것"이라며 "소박하고 간소하게 그 날(취임 1주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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