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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성장 기원하는 '노란나비'

SK하이닉스, 행복나눔 행사 일환 방생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 지속 추진"

  • 웹출고시간2018.05.03 17:32:33
  • 최종수정2018.05.03 17:32:33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3일 열린 '5월 愛 크리스마스' 행복나눔 행사 참가자들이 나비 방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국모 SK하이닉스 노조위원장,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종태 SK하이닉스 본부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이일우 SK하이닉스 담당.

ⓒ SK하이닉스
[충북일보]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앞마당에 '노란 나비'가 날아올랐다.

충북 도내 사회적 기업의 건전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나비다.

SK하이닉스는 3일 '5월 愛 크리스마스' 행복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나비 방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나비 방생 행사는 이시종 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했다.

4일까지 열리는 '5월 愛 크리스마스' 행사는 충북과 SK그룹 관련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우수 물품을 판매하는 특판행사다.

이 행사는 사회적 기업에는 생산물품 판로 확대 지원과 기업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매출액 1%)는 푸드뱅크에 기부해 지역 소외계층과의 나눔문화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3개사와 SK그룹 관련 7개사가 참여해 임직원의 소액기부 참여 캠페인도 진행됐다.

장종태 SK하이닉스 본부장은 "충북지역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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