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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3 13:41:53
  • 최종수정2018.05.03 13:41:53

오는 13일 까지 야간 개장으로 야경 뽐내게 되는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전경.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명상구름다리가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섰다.

3일 군에 따르면 명상구름다리는 40억을 들여 국내 현수교중 최장인 총연장 230m와 아찔한 계곡 위의 50m 높이로 지난해 7월 개장했다.

명상구름다리는 출렁다리(길이 100m)의 아찔함과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다.

명상구름다리는 평일 300여명, 주말 2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연일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는 증평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고 있다.

군은 이용 방문객 수용을 위해 약 6억원을 투자해 45면의 주차장을 설치한다.

또 휴양림입구에서 명상구름다리까지 나무 데크로 둘레 길을 조성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매일 21시까지 명상구름다리 야간개장을 한다.

이 기간동안 구름다리 앞 광장에서 숲속음악회 공연을 추진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좌구산의 봄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연계시설과 프로그램을 보강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좌구산 구름다리와 휴양랜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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