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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금연 성공자에 인센티브 제공

수안보파크호텔·세명대학교한방병원과 업무협약
수안보파크호텔, 6개월 금연시 당사자와 동반 1명에게 6개월간 5천원에 온천욕 혜택
세명대한방병원,비급여 진료비를 본인은 20%, 가족은 10% 감면혜택

  • 웹출고시간2018.05.03 14:10:15
  • 최종수정2018.05.03 14:10:24

충주시보건소는 3일 수안보파크호텔, 세명대한방병원과 업무 협약을 하고 금연 성공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금연 성공자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시민의 금연 성공률 향상과 간접 흡연율 감소를 위해 3일 수안보파크호텔, 세명대한방병원과 업무 협약을 하고 금연 성공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수안보파크호텔은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당사자와 동반 1명에게 6개월간 5천원에 온천욕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세명대한방병원은 금연 성공자가 병원을 이용할 때 비급여 진료비를 본인은 20%, 가족은 10% 감면한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는 시내버스를 이용한 금연 홍보도 하고 있다.

앞으로는 금연·절주 동영상도 제작해 지역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금연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과 학교 금연교실도 운영해 흡연의 위해성, 간접흡연의 문제점 등을 알려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기로 했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금연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금연 성공자에게 동기 부여를 위해 지역 내 업체와 협력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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