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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중증장애인카페 지원사업에 선정

'I got everything 카페'

  • 웹출고시간2018.05.03 14:11:07
  • 최종수정2018.05.03 14:11:0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3일 2018년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인 'I got everything' 카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공단은 하루 3천여명의 시민이 모이는 대규모 체육시설은 물론 각종 행사가 열리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만남의 장'이 없어 고객들이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사업에 공모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행하는 중증장애인단체가 운영하는 카페인 'I got everything'카페 지원사업은 대전 정부청사를 비롯해 전국에 20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충북에선 처음으로 문을 여는 것이다.

특히, 카페설치에 소요되는 인테리어 및 장비구입비는 전액 국비 지원을 받는다.

공단은 지원액 7천만원과 자부담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호암동 국민체육센터 1층 문화교실(72.6㎡)에 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행약정 체결 후 위탁운영기관을 공고, 선정할 예정이다.

카페명 'I got everything'은 '모든 것을 가졌다'는 뜻으로 커피를 사고 파는 사회적 나눔을 행하며 즐거움을 소유한다는 의미다.

채홍국 이사장은 "'I got everything' 카페는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페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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